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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 두 번째 유하영 가야금병창 독주회 흥보가 '하늘과 땅의 소리' 공연이 이은희가야금병창연구소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5시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전석 초대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했던 유 양은 당시 가야금병창 국가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으로부터 ‘음정이 상청 중청 하청이 고루 잘 나는 타고난 목을 가졌다“는 칭찬을 들은 바도 있는 국악계에 미래가 촉망되는 재원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이은희 선생에게 사사 받고 있는 유하영 학생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를 졸업하고 다음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KBS 국악한마당, 국악방송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가야금병창단 ‘노닐현’ 동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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