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화) 오전 8시 의정부역 동부광장 로터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갑 지역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의정부 지역 7가지 공약인 ▲GTX-C 조기 착공 추진 ▲8호선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 지원 ▲의정부 경전철(흥선~녹양) 연장 지원 ▲회룡IC 개설 조기 추진 ▲한국판 뉴딜 중심지, 의정부시 도시개발사업 지원 ▲주한미군공여지 조기반환 추진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검토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지원을 내세워 의정부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한편 오영환 지역위원장은 출정식 선언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전환시대를 준비할 유능한 지도자, 실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낼 줄 아는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재임 12년 동안 평균 95%의 공약이행률 지표를 보더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소확행 공약과 지역별 현황에 따른 맞춤 정책을 보더라도 이재명 후보만이 대통령에 적임자”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곧 우리 의정부시의 발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갑 선대위는 남은 21일 동안 5개 역사(녹양부터~망월사) 출퇴근 인사를 비롯해 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 선대위 출정식은 장수봉 수석부위원장, 최경자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최정희 시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진행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