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메이드 인 아시아』, 한국문화 존(Korean Alley) 운영.

기사입력 2022.04.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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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8일부터 3일간 아시아문화콘텐츠 박람회 참여, 케이팝 댄스대회, 문화체험, 오징어 게임 챌린지 등」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금요일(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현지 최대 아시아 문화콘텐츠  박람회 ‘메이드 인 아시아(MADE IN ASIA)’ 기간 동안 ‘한국문화존(Korean Alley)’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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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드 인 아시아',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이 박람회에서 한류 콘텐츠는 2015년 이후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K-팝을 비롯하여 K-뷰티, 전통문화 등 현지인들의 관심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존 ‘코리안 앨리(KOREAN ALLEY)’에서는 케이팝 워크숍은 물론, 한글 서예 워크숍, K-뷰티 홍보 부스, 그리고 민속 박물관이 지원하는 문화 상자를 활용한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메이드 인 아시아 내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 자리 잡은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는 수준별로 3개 부문에 걸쳐 행사 기간 3일간 매일 개최된다.


특히 올 해 메인 행사장에는 ‘오징어 게임 챌린지’ 존이 설치된다. 조직위 홍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오프라인 게임 존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딱지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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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전 '한국 문화 존' 운영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벨기에의 상징 아토미움이 위치한 브뤼셀 엑스포(Brussels Expo)에서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현지 최대 규모의 아시아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현지 코로나 방역 조치가 모두 해제되어 조직위는 역대 최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 한국문화존의 문화체험 코너들은 현지 케이팝 댄스스쿨 ‘히든 파워(Hidden Power)’가 운영하고 문화원이 지원한다. 

 

한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지 내 한류 커뮤니티들이 직접 개최하는 자발적 문화행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편, 문화원은 현지 유명 케이팝 전문 유튜버 듀오 ‘디퍼런틀리 얼라이크(Differently Alike)’가 진행하는 <케이팝 클래스 시즌 2>를 제작하여 5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다. 

 

케이팝 가사를 통해 한국어 표현을 소개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는 케이팝 아이돌들의 메이크업 및 의상 연출 등을 배워보며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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