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 5월 28일 유니버설아트센터 열린다

기사입력 2022.04.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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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5월 28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아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를 구호로 내걸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상연목록과 새로운 무대 영상, 국악 라이브 연주로 구성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인 찬사를 받아온 '부채춤', '시집가는 날',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등 대표작 7편과 배정혜 리틀엔젤스예술단 예술감독 '궁', '화검', '바라다', '설날아침' 등 신작 4편,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장고놀이', 9~12세 단원들 가야금병창, 마무리 '합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덕수 명인이 연출을 맡고, 국악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입체적인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김덕수 연출은 이번 장고 연주 및 음악 감독 역할까지 감수하면서 음악 전체적인 방향과 초창기 리틀엔젤스 공연 음악적 본질과 독창성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1962년 5월 5일 창단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단원들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세계 60여 개국을 순방하며 한국 전통문화예술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한국문화 세계적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4회 수상하며 '한류 원조'라는 평을 받음과 동시에 '평양공연(1998)', '6.25 전쟁 60주년 기념 UN참전 22개국 순회공연(2010~2012)' 등 문화예술로 평화와 화합 장을 마련해 '평화 천사'로 알려져왔다. 

 

공연은 5월 28일 오후 2시, 6시 총 2회(쉬는 시간 포함 120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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