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경북] '경주', 『2022 봉황대 뮤직스퀘어』,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고분 콘서트.

기사입력 2022.05.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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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첫 공연 '박현빈‧ 윤수현‧ 영기'. '도심 속 고분 콘서트,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경주로~!'」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6월 10일(금), 사적 512호 봉황대에서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재개한다. 경주의 대표 콘텐츠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10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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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봉황대 뮤직스퀘어',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잠정 휴연 되었다가 3년 만에 시작하는 그 첫 공연은 요즘 대세인 트롯을 주제로 트롯의 황태자 박현빈, ‘천태만상’의 윤수현, ‘한잔해’의 영기가 무대를 꾸민다. 

 

그리고 2회차(6월17일)에는 노라조와 신현희가 신나는 무대를, 3회차(6월24일)에는 배치기와 써니힐이 뉴트로 감성의 무대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페스티벌 느낌을 더욱 강화하여 무대 앞은 배치된 의자에 앉아 관람하고 양옆 잔디밭에선 개인이 준비한 돗자리나 캠핑의자 등  을 이용하여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사전공연을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로 채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공연 준비부터 실행까지 10여개 지역 단체,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경주만의 지역문화콘텐츠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공연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여가를 책임져오며 공연의 수준을 높여왔다.

   

(재)경주문화재단의 이상엽 사무국장은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국내 유명의 뮤지션들과 지역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계절과 세대를 고려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경주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실황을 녹화하여 LG헬로 신라방송 채널 25번을 통해 금요일 밤 11시,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언제든지 신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공연의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전화문의 054-777-6305로 하면 되며 우천 및 기타 상황에 따라 휴연 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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