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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 홍기원 정책본부장은 오늘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경기도지사 후보자 TV토론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1기 신도시 특별법’(약칭)이 민주당 횡포로 인해 통과되지 못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명백한 허위주장이라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은혜 후보는 지난 23일 경기도지사 후보자 TV토론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관련)“앞에 있는 민주당 분들이 모두 반대를 해주셨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강자였고…180석을 갖고 횡포를 부리는 그분들 때문에 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법의 공청회(2020년 9월 23일) 회의록을 보면 누구보다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강하게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청회에는 김은혜 후보(당시 국토위원)를 포함한 30인의 국토위원들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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