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득표율 10% 넘으면 창당 추진”

-김은혜, 재산 100~300억 원 축소해 신고... 전례없는 일
-김동연, 토론회서 손을 덜덜덜 떨고, 눈이 뱅뱅뱅 돌아가고, 정신을 못 차리더라
-하남에 집 장만하면 규제 완화 후 개발로 집값 2~3배 뛰어... 인생 투자가 되게 해드리겠다
기사입력 2022.05.26 02:2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0987.png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무소속, 변호사)는 5월 25일 18시 30분에 하남 스타필드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 유세에는 차명진 선대위원장,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 김소연 대변인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석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돈을 주고 의원직을 사는 일들이 일어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지적했다. 또한 “제가 국민의힘 쪽과 뒷거래를 해서 자리를 맡거나 입당을 하고, 김은혜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퇴를 하지 않겠나는 예측들을 정치평론가들, 언론들이 했다”며 “실제로 여러 루트를 통해 그런 비슷한 얘기를 전해오려 했다. 그러나 저는 전부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저를 후원해 주신 분들은) 저에게 후원금을 보내서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해서 양당정치에 경종을 울리라고 하신 것”이라며 지지자들의 뜻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0009.png

강 후보는 이어서 “오늘까지 나온 32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 내보니 5.88%다. 저를 찍어주실 5.88%는 비가오든, 눈이오든, 그 날 무슨 일이 생기든, 절대로 투표를 안하실 분들이 아니다. 이 6%는 투표율이 60%면 10%가 되는 것.”이라며 “제가 10%를 넘기게 되면 이것 하나는 확실히 약속 드린다. 다음번 총선에 반드시 창당해서 절대로 돈받지 않는 깨끗한 정당,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 여러분들이 순수하게 도와서 만드는 정당을 만들어 대한민국 정치를 완전히 바꿔놓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후보는 지난 23일 방송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의 TV 토론회를 언급하며, “김은혜 후보는 재산이 대치동 다봉타워를 남편이 4분의 1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2000억원짜리 건물. 이를 150억이라 신고. 100억 원~300억 원을 축소한 것. 역대 어떤 공직자 윤리법상 어떤 사안에서도 100억 원씩 재산 축소한 사안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이런 후보가 본인을 경기맘이라고 지칭한다”며 비난했다.


김동연 후보에 대해서는 “(토론회에서) 손을 덜덜덜 떨고, 눈이 뱅뱅뱅 돌아가고, 정신을 못 차리더라. 그리고 기회를 위기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더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그 분은 대단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 후보는 하남과 관련된 공약을 전했다. “하남 개발의 핵심은 한강변 규제, 그린벨트 규제가 어떻게 풀리느냐 이다”라며, “저는 한강변 규제, 그린벨트 규제에 대해 대폭적으로 풀고 완화하겠다. 규제가 풀리면 개발을 할 수 있다. 한강변을 고급스럽게 개발하게 되면 하남과 남양주, 광주의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2~3배 뛸 것”이라며 “하남에 살고 계신 여러분들은 꼭 이곳에 집을 장만하시라. 하남에 집을 사는 것이 여러분 인생의 가장 좋은 투자, 확실한 투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