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녀 시인 "제30회 공초문학상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22.06.02 22: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20602170255503ec359e5a8ef9381c.jpg
최금녀 시인 "제30회 공초문학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공초 오상순 선생 숭모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장 곽태헌)이 후원하는 제30회 공초문학상 수상식이 6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사회자의 개회와 국민의례 및 내 외빈 소개가 있었으며, 영화인 신영균 회장(95세), 서울신문(사장 곽태훈), 전년도 수상자 허형만 교수, 신달자 시인, 유자효 선생, 신경식(전 헌정회장)등 원로 문학인들과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 예술인, 국회의원들이 詩로 맺어진 인연으로 자리를 가득 메웠다.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은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 한다며, 귀한 분들 앞에서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공초문학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임종본 시인(사)한국다선문인협회 자문위원의 공초 선생을 추모하는 시낭송이 숙연한 가운데 힘 있게 울려 좌중을 숙연케 했다.


이어 심사경위 및 추모사를 공초숭모회 회장 이근배 시인이 맡아 "공초 오상순 선생을 회고하며, 미천한 사람이 감히 이자리에서 선생을 추모한다는 것이 송구하다며, 선생의 옛 추억담을 회상하며 구상 선생의 뒤를 이어 추도사를 흉내 낸다"고 하였다.


시상은 서울신문 사장이 "서쪽을 보다"의 최금녀 시인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 했으며, 김금용 시인이 수상작을 낭송하여 축하를 더하고 자리를 빛냈다.


수상소감에서 최금녀 시인은 "수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詩로 이어진 인연의 깊은 감사와 가치를 이야기 했다.


또한 김남조 선생께서 하기로 했던 축사를 원로 영화인이자 예총 회장을 지내신 신영균 선생이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영광을 주신 이근배 회장께 다시금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신영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금녀 시인이 처음 시로 등단 할 때 축사를 했던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며, 축하와 인연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참석하여 시종일관 수상자와 행사의 이모저모를 보고 배운다며, 최금녀 시인님의 "서쪽을 보다"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더불어 공초 선생의 기일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200여명이 넘는 축하객들과 내 외빈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강북구 소재 공초선생의 묘소에 제를 지내기 위해 출발했다.

[정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