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 없이 불가피 임명"

기사입력 2022.06.06 19: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thumb-20220408232401_f46c776a6667662639c68173f416c158_t229_680x453.png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이후에 지금은 여야 간에 서로 탐색기이다. 또 야당이 지금 여러 가지 자체적인 노선 갈등이랄까, 개혁 갈등이랄까, 이런 갈등이 있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조속한 원구성은 바라고 있지만 민주당의 그런 상황을 알면서 우리 입장만 생각해서 계속해서 요구를 하는 것이 적절치가 않다고 봐서 이번 주말을 지나고 이제 본격으로 협상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6.6(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본관 239호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우리 기자분들께서 ‘뉴스거리가 없다’그렇게 말씀하셔서 오늘 또 현충일이니까 많이 안 나오셨을 것이라고 예상이 들어서 한 10명 내외의 기자분들하고 간단하게 그냥 얘기를 좀 나누고, 점심식사를 하려고 오늘 간담회를 하자고 했다. 근데 그 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리라고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별할 건 없고 지금 원구성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된 건이 지금 4건 있다. 그중에 하나가 국세청장 후보자는 전반기 임기가 종료되기 12일 전인가 이렇게 접수가 됐고, 충분히 기재위에서 인사청문회 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거부를 했다. 그래서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우리 국회 잘못으로 하지를 못 했기 때문에 그 책임을 행정부에 넘길 수가 없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청문회 없이 임명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나머지 세 분에 대해서는 합참의장, 교육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서는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이후에 접수가 됐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시한을 두고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그때까지도 원구성이 안되면 행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임명해도, 법에 따라서 임명을 해도, 우리가 뭐라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세 사람의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원구성을 하고, 그다음에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대통령께서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우리의 의견을, 우리의 요청을, 대통령실에 전달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행정부가 의회를 존중하는 모양을 갖추는 것이다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런 요청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f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