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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겸 제작자 윤상(이윤상)이 팝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팝뮤직에는 혼성그룹 스웨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가수 겸 배우 송주희, 배우 허규, 유튜버 유리사(박선혜) 등이 소속돼 있다.
7월 신인 여자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과 '나의 아저씨', 드라마 OST 제작도 맡고 있다.
윤상은 지난 30여년간 총 6장 정규 음반과 2장 EP(미니 음반), 다수 싱글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왔다. 1990년대 강수지를 시작으로 2010년대 걸그룹 러블리즈까지 당대 가장 새롭고 앞서가는 음향을 만들었다. 게임음악, OST, 영화 음악감독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뒤틀린 집' 음악 감독을 맡기도 했다.
윤상은 향후 팝뮤직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계열사들 제작하는 여러 콘텐츠 음악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팝뮤직이 올 하반기 새로 시작하는 신규 음반사 대표직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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