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피해 현장 방문, 신정훈 의원"

기사입력 2022.06.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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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나주 가뭄피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10일(금) 신정훈 의원과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상만·최문환·홍영섭·조영미·최정기 시의원 당선자 및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나주시 관계자는 동강면 회룡제, 반남면 송정제, 봉황면 옥산리, 문평천 영동양수장 등을 방문하여 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련 대책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로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7일 기준 전남 지역의 누적강수량은 227.6mm로 평년 403.7mm 대비 56.4%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저수율도 52%에 불과해 평년 59.4%에 비교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신정훈 의원은 “갈라진 논밭에 농가의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 연휴 때 간절히 기다려온 주말 단비가 내렸지만, 상반기 내내 계속된 심각한 가뭄을 해갈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신정훈 의원은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곳을 꼼꼼히 살펴,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급수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지자체, 농어촌공사 등이 긴밀히 소통하며, 저수율과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수시로 봐가면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급수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오늘 현장에 시·도의원 당선자 및 유관기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같이 지혜를 모아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정훈 의원은 “가뭄 피해는 농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으면 수확량이 줄어, 하반기 농산물 가격이 폭등할 수 있다. 밥상물가, 식량안보와도 직결되는 민생 현안인 만큼,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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