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현장] 『마타하리』, '옥주현, 솔라' 등 주요 넘버 시연, '프레스콜' 개최.

기사입력 2022.06.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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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5년 만에 3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이 열려 주요 넘버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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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타하리’, 옥주현, 최민철 배우 시연 모습 - 샤롯데씨어터 / ⓒ선데이뉴스신문] 


시연에는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홍경수, 육현욱, 한지연, 배우 등이 무대에 올랐고 기자간담회에는 작곡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3연의 권은아 연출과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배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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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타하리’, 아르망 역의 김성식,이창섭,윤소호 배우의 익살스러운 포토타임 - 샤롯데씨어터 / ⓒ선데이뉴스신문]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된 EMK뮤지컬 컴퍼니의 창작 뮤지컬이다. 


대폭 수정을 했다고 전해진 3연에서 새롭게 연출을 맡은 권은아 감독은 “그녀(마타하리)의 삶에는 극을 통해 이야기 되어 왔던 것 보다 훨씬 더 불편한 것들이 많았다. 이런 것들을 수위 조절을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어 “(넘버의) 노랫말처럼 어떤 미움도 후회도 없이 살자는 메시지, 자신의 어떤 모습도 사랑해줄 수 있을 때 행복이 찾아오지 않나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3연을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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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타하리’, 옥주현, 솔라 배우 포토타임 - 샤롯데씨어터 / ⓒ선데이뉴스신문] 


초연, 재연 삼연까지 모두 참여한 옥주현 배우는 "전작에 모두 참여한 사람으로서 이번 작품이 가장 확실하다. 최고의 모먼트를 만들어 준 것은 이번 작품"이라고 밝혔고 "(권은아 연출에게) 대본을 받은 후 그림이 완성된 퍼즐을 본 것 같았다"고 이번 작품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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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타하리’, 기자간담회의 옥주현 배우 - 샤롯데씨어터 /  ⓒ선데이뉴스신문


‘마타하리’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 마마무 출신의 솔라 배우는 "노래에 대해, 그건 너무 솔라 같다. 마타하리 같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혼란스러웠고 연기도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고 초반 어려움을 토로했고 하지만 "옥주현 언니도, 권은아 연출님도 섬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결국) 재미있게 했다.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즐거웠던 경험이었다"고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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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타하리’, 기자간담회의 솔라 배우 - 샤롯데씨어터 /  ⓒ선데이뉴스신문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과 스텍터클한 스케일로 새로운 탄생을 알린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6월 31일, 3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15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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