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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연 개막이 연기됐다.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엘리자벳'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 취소를 알렸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출연 배우와 제작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 예매건은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된다" 고 공지했다.
또 30일 오후 2시 예정인 3차 티켓 오픈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취소 회차 예매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되며, 선예매 대상자에게는 10%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 극적인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환상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명품 대작이다.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김은영),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이 나온다.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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