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튀르키예(터키) 간 교류 협력 강화 주문,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 경제, 교육, 방산, 문화 등 다분야에서 협력 필요성 강조
-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협조 요청

기사입력 2022.09.0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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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갑)은 지난 5일 한국-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압둘라 귤레드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방문단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갑)은 지난 5일 한국-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압둘라 귤레드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방문단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 위원장은 한-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위원장은 한국-튀르키예 관계에 대해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가지고 실크로드의 서쪽 끝인 이스탄불과 실크로드의 동쪽 끝인 슬라의 경주 간의 교류는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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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22년 올해 7월까지의 교역량이 56억 불인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6%가 늘어난 액수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통해서 공동 번영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며,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학술 교류 대학 간 협력 그리고 유학생 교환 등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는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부산 방문을 하시는 김에 형제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그리고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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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압둘라 귤레드 회장은 “한국과 터키는 아주 오래전부터 관계를 맺어온 형제의 나라고, 최근 터키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방산 분야라든지 교육 분야라든지 기술 분야라든지 정말 연구가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확대할 수 있는 것을 저희도 바라고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홍 위원 외에 한국-튀르키예 의원친선협회 소속 진선미(부회장‧더불어민주당),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허영(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튀르키예 측에서는 압둘라 귤레르(Abdullah Güler), 파트마 카야(Fatma Kaya), 무하메드 뷸뷸(Muhammed Bülbül), 네브잣 사트르오울루(Nevzat Satıroğlu), 외즈구르 제일란(Özgür Ceylan), 외즐렘 젱긴(Özlem Zengin), 에르신 에르친(ERSİN ERÇİN) 주한튀르키예 대사가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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