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022년 9월 7일(수)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1대 하반기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에서 국회조찬기도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섬기던 이채익 위원장은, 여당 의원이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김진표 전 회장에 이어 신임 국회조찬기도회장직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채익 위원장은 “심각한 갈등과 혼란의 정치 현장에서 기독 의원들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익을 위해 공동선을 만들어가는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독교의 상징인 희생과 헌신, 양보와 섬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국회조찬기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국회조찬기도회를 섬겨주신 존경하는 김진표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기독 의원님들, 한국 교회를 위해 앞장 서 오신 각 교단 총회장님, 국가조찬기도회장 및 한국 교회 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회 정각회 회장 주호영 의원, 김덕룡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 한국기독교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고명진 공동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 울산 수암교회 이경조 담임목사, 권윤택 장로, 울산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이석배, 이광우 목사, 울산제3교회 김두삼 담임목사 등 500여 명의 정계 및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채익 위원장의 국회조찬기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