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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오늘(9.16.) 오전 8시 20분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및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찰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 도모 차원에서 전기차 산업 현장방문 및 현황 청취를 위한 것으로,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과 김한정·한무경 간사 등 여·야 소속위원* 18인이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김용민, 김정호, 김회재, 양이원영, 이동주, 이용선, 이장섭 정일영 의원, 국민의힘 권명호, 김성원, 엄태영, 이인선, 정운천 의원, 비교섭 양향자 의원
아울러 세부 일정으로 오전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 IRA* 관련 간담회 및 전기차 라인을 시찰하였다.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 연구소·기술 개발 현황 청취 및 주요 기술 시연·전시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강조했다.
*IRA(Inflation Reduction Act):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의 법. 친환경 사업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보조금(세액공제) 확대 등의 내용이 있음
마지막으로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은 “지난 9월 1일 IRA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향후 국회 차원에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회·행정부·기업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관련업계를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한다는 현장시찰의 의의를 표명하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