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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9월 20(화)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현동 외교부 차관에게 대정부 질문을 했다.
신 의원은 조 차관에게 조문취소 되고 조문 없는 조문이다는 비난이 많은데 외교부에 공식 입장은 어떠하냐? 고 질의하자 조 차관은 기본적으로 이번 행사는 참배로 드릴 수 있는 조문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장인 장래 미사에 참석하는 것이다. 당초에 다 하는 것이 바람직 했지만 처음부터 영국 왕실과 긴밀하게 협의 협조를 했다. 다 협의해서 이루어진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도착 시간이 18일 오후 3시 이후에 도착한 외국인 정상국인들에게는 여러 가지 현장상 국장이후에 조문해 달라는 영국 왕실측에 안내가 있어서 그렇게 진행이 됐다고 이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 대통령, 오스트리아 대통령,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정상국가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3시 이후에 도착해서 그다음날 국장이후에 조문록에 서명하는 절차를 따랐다 말슴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 의원은 그나라 그게 문제가 되어 정쟁이 돼서 조문외교를 잘못했니, 외교 참사니 이렇게 문제가 된 나라가 있는가? 라고 질의하자 조 차관은 아직 듯지 못했다. 이번 특히 영국 국장경우에는 세기에 행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정상들이 집결한 행사였다. 따라서 저희 국가로서는 영국측에 최대의 예우를 표명했고 영국측도 우리 대통령 일행에 대해서 충분한 의전을 갖추어서 대우했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