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풍월주' 배우들과 미리 만나는 '풍월주막' 연다

기사입력 2013.10.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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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풍월들이 기다리는 운루가 단 하루 미리 모습을 드러낸다.

티켓 오픈 직후부터 쟁쟁한 라이선스 대작 사이에서 높은 예매 랭킹을 지키며 지난 해에 이어 대학로 최고 화제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풍월주'가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내 위치한 TOTE에서 “풍월주막”을 연다.

2012년 초연 당시 “풍월주막”을 통해 배우들과의 만남, 대담 시간에 놀이를 더한 구성으로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에 이번 공연 또한 “풍월주막”이라는 장을 통해 공연이 올려진다는 첫 소식부터 관심을 가져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또 새로이 발전되고 보완되어 올려질 공연의 일부를 미리 함께 함으로써 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풍월주막”은 공연에 대한 토크를 통하여 배우와 관객이 서로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다.

대극장 뮤지컬의 성황 속에서도 관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11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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