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강남 컴백!

기사입력 2013.10.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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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11월 15일부터 2014년 1월 12일까지 KT&G 상상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현재 tvN에서 시즌 12를 방영 중인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해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2011년 초연했다. 이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5개 부문에 지명됐으며, '영애' 역 김현숙은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은 신입사원 '원준'과 얼떨결에 연애를 시작하게 된 '영애'의 이야기를 로맨틱하게 그린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완벽한 ‘영애’를 보여줬던 김현숙 외에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젠틀남 ‘한태준’으로 열연했던 김정산이 ‘원준’ 역으로 첫 뮤지컬 도전장에 나서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 코믹컬 <드립걸즈>에서 맹활약 중인 강유미가 ‘영애’의 절친 ‘지원’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초연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서성종(사장 役), 임기홍(과장 役), 백주희(지원 役)이 다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영애 역으로 뮤지컬 <소울메이트>,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활약했던 ‘오수인’이, 원준 역에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염성연’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사장 역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황태자 루돌프>의 장대웅, 과장 역에는 뮤지컬 <프로포즈>, <인당수 사랑가> 등을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원이 더블캐스트로 공연하며, 지원 역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풍월주> 등 임진아 그리고 태희 역에는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의 은혜정,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의 진희가 합류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박인선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올 연말 직장인과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11월 15일부터 2014년 1월 12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 11월 13일까지 조기 예매 시 4만원에 볼 수 있는 특별할인이 제공된다. 전석 6만 6천원,  문의 1577-3363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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