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미래포럼 추계 학술 세미나(Sport Future Forum)"

- 글로벌 미래 도시를 위한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
기사입력 2022.09.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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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스포츠미래포럼 상임대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스포츠미래포럼 추계 학술 세미나(Sport Future Forum)가 오늘 9월 23(금) 14:30~17:00 서울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글로벌 미래 도시를 위한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 주제로 스포츠미래포럼 주최,주관 한국여성스포츠회 후원으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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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박주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강태선 스포츠미래포럼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스포츠미래포럼 창립 후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이번 2022년도 추계세미나 준비에 애써 주신 스포츠미래포럼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참석해 주신 포럼 회원 및 내외 귀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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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포츠미래포럼은 '스포츠를 통해 국민행복을' 이라는 모토 아래 스포츠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수시로 스포츠분야 발전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고민하며 스포츠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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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 회장은 오늘 세미나 주제는 2036 하계올림픽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당위성과 전략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사가 있다. 2036년도 올림픽을 서울에서 유치한다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음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격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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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은 1부 사회 이장호 변호사(스포츠미래포럼 사무총장) 2부 좌장:박주한 서울여자대학교수(스포츠미래포럼 수석 공동대표), 환영사(강태선 스포츠미래포럼 상임대표), 축사 서면(이기홍 대한체육회장 IOC위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주제발표(삼육대학교 교수, 스포츠미래포럼 공동대표), 토론 임신자 경희대학교 교수(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조현주 박사(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 하형주 동아대학교 교수(84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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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이재구 교수, 주제발표 하고있다.

서울여자대학교 박주한 교수는 발언에서 회상해보면 제24회 서울올림픽 당시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은 개최가 절실했었다. 일부 국민의 반대도 있었으나 이에 대한 설득과 대통령과 정부, 기업, 국회 등 범 국가적 협력으로 유치에 성공했으며 그 성과는 내적으로는 국민통합, 경제성장, 민주화 및 외적으로 세계화, 소련, 중국 동북유럽의 사회주의 국가와 외교관계 수립의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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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주 동아대학교 교수(84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주제발표자 이재구 교수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왜 필요한가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글로벌 혁신 미래도시 만들기 위한 모멘텀”이라고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가장 미래지향적 혁신도시 서울 실현, 가장 살기 좋은 글로벌 메가시티 서울 실현, 한국 K-Culture 글로벌 확산 가속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메가시티의 허브 서울 실현, 한반도(북한) 주변 사회의 변화 추동, 그리고 중국의 유치 이전 서울 개최를 제시했다. 그리고 유치를 위한 추진체계와 로드맵이 포함된 거시적, 실천적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서울은 미래로(Seoul to the future), 세계는 서울로(the World tp Seoul)”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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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어리딩 협회 이선화 이사장

 

토론자로 참가한 임신자 교수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서울 브랜드화를 설명했고, 조현주 박사는 2032년 유치 실패 원인 분석과 유치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하형주 교수는 차세대 국제스포츠 리더 양성과 유치를 위한 국가 역량의 총결집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36 서울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유치 희망 국가들과의 차별화와 차등화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치밀한 계획과 전략적 접근이 신속하게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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