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로맨스 '사랑은 마법처럼' 11월 14일 개봉

기사입력 2013.10.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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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키스와 함께 시작된 운명적인 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만한 로맨틱한 환상이다. 여기에 춤과 음악이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한 편의 완벽한 러브 스토리가 완성된다.

오는 11월 14일로 개봉을 확정한 <사랑은 마법처럼>은 우연의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춤과 음악으로 버무려 완성한 색다른 로맨스 무비이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는 발레리 돈젤리는 전작 <사랑의 여왕> <전쟁의 선언>에 이어 세 번째 장편 <사랑의 마법처럼>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유쾌함과 발랄함으로 무장한 독특한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통점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 헬렌과 조아킴. 그러나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키스는 그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다. 마치 거울처럼 서로의 행동을 따라 하고 한시도 떨어질 수 없게 된 것! 초반의 격렬한 거부 반응도 잠시, 헬렌과 조아킴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언제나 함께하며 모든 것을 공유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커플이 되어가지만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조아킴은 자신만의 삶을 찾기 위해 이별을 선언하는데, 과연 헬렌과 조아킴은 서로를 떠나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랑의 짜릿한 시작부터 절정, 위기 그리고 가슴 뭉클한 결말까지 이 세상 모든 연인이 겪는 연애 과정을 완벽하게 은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유쾌 발랄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마법처럼>. 최근 프랑스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 감독 발레리 돈젤리의 재기발랄한 감각과 프랑스영화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로맨스가 이제 곧 관객 곁으로 찾아온다.

우연한 사건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연인의 이야기 <사랑은 마법처럼> 속 엉뚱 발랄 연상연하 커플은 발레리 르메르시에와 제레미 엘카임이 맡았다. <비지터>로 프랑스 내 1,4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배우이자 <파리의 연인들>로 제32회 세자르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의 베테랑 발레리 르메르시에는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미모와 우아함 그리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사랑은 마법처럼>의 파리오페라발레단 단장 ‘헬렌’ 역과 꼭 맞아떨어지며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헬렌과 사랑에 빠지는 파리 교외의 거울가게 청년 ‘조아킴’을 연기한 제레미 엘카임은 발레리 돈젤리 감독의 전작들에 계속 출연해오며 누구보다 감독의 작품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배우이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제7회 로마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사랑을 마법처럼>을 통해 한껏 물오른 그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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