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현장]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기사입력 2022.10.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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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동물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유연석/한보름, 가수 백예린 선정!」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과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 위촉식이 개최되었다. 


기자 회견장에는 임순례 집행위원장, 전진경 조직위원장, 황미요조 프로그래머와 첫번째 ‘애니멀 프렌즈’로 선정된 유연석, 한보름 배우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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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된 유연석,한보름 배우 - 아트나인 / ⓒ선데이뉴스신문]


서울동물영화제는 전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다양한 영화를 국내에 알리는 영화제로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매년 개최해오다가 2022년 5회부터 ‘서울동물영화제(The Seoul Animal Film Festival –SAFF-)로 명칭을 변경하고 더욱 더 확장되면서 시민들의 생명 감수성을 연결하는 지역 중심의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영화제를 더욱 더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위해 이번 영화제부터 홍보대사인 ’애니멀 프렌즈‘를 선정해 영화제와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에 있다. 그 첫번째 ’애니멜 프렌즈‘로는 배우 유연석/한보름, 가수 백예린이 선정되었다. 


임순례 집행위원장은 “인간과 비인간동물 모두가 직면한 기후 위기, 환경 파괴, 동물의 절멸 등 모든 해결의 열쇠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이 쥐고 있다. 이번 영화제가 지각력이 있는 존재로서 우리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동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영화제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카라가 구조한 유기견 ’리타‘를 입양하면서 카라와 인연이 맺어졌고 그 인연 등으로 영화제 ’애니멀 프렌즈‘로 선정된 유연석 배우는 “지난해 반려견 ‘리타’를 입양하면서 저는 한층 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영화·방송 촬영 현장에서는 여전히 동물들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어 마음이 불편했다.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상황에서 배우로서 동물과의 공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영화제를 알릴 기회가 주어져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홍보대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오는 27일(목)부터 31일(월)까지 온‧오프라인(메가박스 홍대 2관, 3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진행되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오프라인 상영이 대폭 증가 되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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