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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로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 한국국악협회(이사장 홍성덕)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국악로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악로, 국악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제32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펼쳐졌다.
국악축제의 브랜드화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품국악축제로서 상징성과 대표성이 담긴 ‘대한민국국악제’의 브랜드화로 시도하여 한국 축제문화원형에서 찾는 축제감성과 ‘정과 흥’의 풍류 감성을 국악축제의 브랜드로 확립하였다.
축제규모와 축제 품격에 있어서 국내 최대의 전통문화페스티발답게 쌀쌀한 가을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중들이 장단에 맞쳐 흥겹게 춤을추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냈다.
이번 공연은 국립전통예술학교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숙선 명창, 정화영 명창, 이생강 명인, 임이조 명무, 김금미(판소리)· 김희현(드러머)· 김규형(타악)의 협연, 정명숙 명무, 황용주 명창, 유창 명창, 전인삼 명창 뺑파전, 재담 김뻑국, 남도민요, 서도민요, 경기민요, 광개토 사물놀이,여성국극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무형 문화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열린 국악제는 국악로가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국악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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