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남자 기생 이야기 그린 뮤지컬 ”풍월주” 11월 9일 개막

기사입력 2013.11.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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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성민, 김지현, 정상윤(제공-CJ E&M)

뮤지컬 '풍월주'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13년 가을‘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이라는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와 ‘세 주인공의 얽혀버린 관계’라는 슬프면서도 매력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를 이뤄 그 어느 때보다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성의 무대들 선사할 뮤지컬 '풍월주'가 11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풍월주'는 2011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리딩 공연에서부터 시작, 2012년 초연, 지난 6월 일본 공연을 통해 단시간에 인지도와 입지를 탄탄히 한 작품. 특히 2012년 초연에는 소극장 창작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프리뷰 및 연장공연 티켓 전석 매진’, ‘평균 객석 점유율 90%’라는 쾌거를 이끌어 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2013년 뮤지컬 '풍월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열과 사담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진성여왕까지 세 주인공의 관계를 더욱 확실히 보여주며 이들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스토리의 보완 외에도 무대 및 의상 등에 변화를 주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할 뮤지컬 '풍월주'에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 공연의 주역들과 새로운 감성을 보여줄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해 무대에 힘을 더한다.

‘풍월주 열풍’의 시작점인 리딩 공연을 이끌었던 정상윤, 김지현과 지난 초연 '풍월주' 공연에 참여해 신인에서 일약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신성민을 비롯하여 서울예술단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등을 통해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조풍래, '헤드윅' 등을 통하여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전혜선,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 에 출연해 ‘바다의 정우성’이란 별명을 얻으며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던 배두훈 등의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풍월주'의 예매자들은 예매처 게시판,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하여 “입소문 자자한 뮤지컬 너무 기대된다”, “첫 공연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다리다 죽을 것 같아요”, “극장 앞에서 살아야 하는데 대체 9일은 언제 오나요?”,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색깔 있는 연기가 너무 기대됩니다” 등의 글을 통해 공연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팬들의 관심과 애정은 1차 티켓 오픈 당시 쟁쟁한 연말 대극장 뮤지컬의 성황 속에서 높은 예매 랭킹을 보여준 것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그 열기를 이어 공연 개막에 대한 기대감 속에 11월 6일(수) 2시 2차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 색다른 감동과 울림을 전달할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11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해 내년 2월까지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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