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실황 음원 담긴 OST 증정 이벤트

기사입력 2022.10.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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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실황 음원 담긴 OST 증정 이벤트 실시!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넘버 담다!_제공 과수원뮤지컬컴퍼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실황 OST 증정 이벤트로 마지막 공연을 맞이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차이코프스키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녹여 환상적인 작품 세계와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올 하반기 최고 치유극으로 등극한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마지막 2주간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더불어 20일부터 마지막 공연일까지 실황 OST가 담긴 CD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선율을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키며 찬사를 받았던 만큼 OST 증정 이벤트에 대한 관객들 반응이 뜨겁다. 이번 OST는 관객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실황 OST로 제작되어 넘버에 담긴 깊은 감정과 공연장 감동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 안정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과 함께 대학로 최초 9인조 오케스트라 완벽한 조화를 담아낼 것으로 예상되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발레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 '오네긴'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 대표곡들을 넘버에 녹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대중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명곡들이 작품을 통해 조명되기도 했다. 

 

작품 마지막을 장식하며 차이코프스키와 안나가 서로 가는 길을 축복하는 넘버 '그대여 떠나라'는 차이코프스키 가곡 '오직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선율을 차용해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원곡은 괴테 시를 차용한 가사로 고독으로부터 오는 괴로움을 담은 내용으로 쓸쓸한 선율이 돋보인다. 작품에서는 원곡 선율을 활용했지만, 힘차고 밝은 장면을 통해 역경을 딛고 자신의 예술을 지속해나갈 두 인물 미래를 암시했다. 

 

또한 작품 속 차이코프스키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넘버 '후회'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선율을 차용해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 마음을 울렸다. 원곡은 차이코프스키 마지막 교향곡으로 특유 어두운 분위기로 유명한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는 전장으로 떠나기 전 차이코프스키 제자 알료샤 진심을 담은 넘버 '들려주지 못한 노래'와 맞물리며, 차이코프스키 후회와 진심이 담긴 가사로 두 인물 애절한 감정을 완성시킨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은 차이코프스키와 알료샤가 오네긴과 렌스키가 되어 장면을 시연하는 넘버인 '결투'에도 활용되었다. 

 

차이코프스키 선율이 차용된 넘버 외에도 순수 창작으로 만들어진 넘버, 작중 인물인 '세자르' 동기가 된 러시아 작곡가 세자르 큐이 작품이 차용된 '상처 입은 독수리', 러시아 민요를 화려하게 재탄생시킨 작품 절정 넘버 '작은 꽃' 등이 관객들 큰 사랑을 받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2주를 남겨두고 있다. 

 

또한 에녹(정용훈), 김경수, 박규원,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최혜진), 임병근, 테이(김호경), 안재영, 김지온(김수민), 정재환, 김리현 등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대학로 '믿고 보는' 배우들과 함께하며 매 공연마다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OST 증정 이벤트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유료 관객 1인당 1개 증정품이 제공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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