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트래킹 화재’ 주의 당부

멀티탭 먼지 제거로 일상 속 화재 예방 실천
기사입력 2022.10.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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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트래킹 현상’에 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콘센트ㆍ전기제품 등의 주기적인 청소와 정비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래킹 현상’이란 콘센트나 멀티탭에 전원 플러그를 장기간 꽂아 두면 콘센트와 플러그 사이에 먼지가 쌓이게 되고 습기ㆍ먼지 등이 부착된 곳에서 전류가 흘러 전기 저항에 의해 열이 발생하면서 발화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가 유입돼 습기가 많아지면 먼지가 수분을 빨아들여 전기가 흐르기 쉬워지므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
한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이 같은 ‘트래킹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계층 방문 시 ▲소화패치 부착 ▲전기제품 안전점검 ▲콘센트 청소 ▲노후 전선 교체 등 다양한 화재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생활의료와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외출 시 반드시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의 사용은 자제해야한다”며 “주기적으로 멀티탭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해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빈 기자 sbhj111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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