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나윤선이 12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7일 소속사 엔플러그는 "이번 국내 공연을 통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캐나다 등지를 순회하며 진행한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고 전했다. 

콘서트에는 나윤선과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한 베이시스트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 기타리스트 토마 나임, 피아니스트 토니 팰만이 참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윤선 아름다운 목소리를 중심으로 재즈와 포크, 팝이 한데 어우러져 국내 음악팬 호기심과 기대를 만족시킬 공연이다" 고 소개했다. 

앞서 나윤선이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11집 '웨이킹 월드'(WAKING WORLD)는 그가 전곡 작사, 작곡 및 제작을 담당하며 평단 호평을 받았다. 

'웨이킹 월드'는 프랑스 음반 판매 순위 '프낙'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나윤선은 서울 공연 이후 12월 17일 부산 영화의전당, 18일 강릉아트센터, 20일 논산아트센터, 23일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을 돌며 국내 순회를 진행한다. 

서울 공연은 예스24에서 티켓 예매 가능하며, 지방 공연은 해당 공연장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