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준수X박강현X고은성, 3인 3색 토니 화보

기사입력 2022.1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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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토니 역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이 3색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 화보가 잡지 싱글즈를 통해 공개됐다. 세 배우는 서로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호흡을 자랑하며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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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뒷이야기에 대해 고은성은 "형들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 '이 형들이 하는구나, 그럼 나도 해야지' 했다" 고 말했다. 김준수는 "처음 토니 역을 제안 받았을 땐 이미 논의 중인 작품도 있고 일정상 어려울 것 같아 한 번 고사한 상황이었다. 제대로 듣고 생각해보자는 결심을 한 찰나에 은성과 강현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 '이 작품 하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 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강현 역시 "작품을 선택할 때 작품이 지닌 이야기가 첫째, 그리고 그 다음이 누구와 함께 하느냐인데 이 둘과 함께라면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고 말하며 끈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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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물이라도 연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서로 연기에 대한 질문에 김준수는 "강현이 연기하는 토니는 보호 본능을 일으킨다. 은성이는 내가 생각하는 토니라는 인물에 제일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고 답했다. 고은성은 "우리 셋이 표현하는 토니가 정말 다 다른데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고 말하며 그들이 토니 역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아울러 박강현은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Tonight'을 꼽으며 "배우들이 다 같이 부르는 넘버로 굉장히 영향력 있는 곡이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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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2023년 2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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