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도태평양사령관 하와이현지서 접견,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

-1일, 하와이 사령부 본부에서 신(新) 인도-태평양 전략 및 북한 핵‧미사일 방어 전략 등 논의
기사입력 2022.12.0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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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정보위원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를 공식 방문해 한국의 신(新) 인도-태평양 전략과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번 순방 기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본부가 있는 하와이 현지에서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만나 주요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하와이 현지 인태사 본부에서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직접 만난 인사는 조 위원장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또 조 위원장은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사령부 본부에서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만나“한국의 신 인도-태평양 전략은 한미동맹의 역할이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서 아태지역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글로벌 중심국가’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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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과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한편 아퀼리노 사령관은“한국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국가이고,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방미 기간 동안 미 국립묘지, DPAA(미 전쟁포로 실종 확인국), 인태사 산하 진주만 해군기지, 히캄 공군기지 등을 방문하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등 하와이 한인의 항일 독립운동 사적을 돌아봤다. 1일 저녁에는 하와이 이민 역사상 첫 한인 부지사로 당선된 실비아 장 루크(Sylvia Luke)를 만나 하와이주 부지사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한국인 하와이 이주민들의 이주 12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하와이 한인회장 등 동포 대표들과 만나 한인 사회의 발전방안과 정부·국회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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