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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첫 방송을 이틀 앞둔 범죄 퀴즈쇼 '풀어파일러2'가 포스터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끔찍한 사건 사고, 극악 무도한 범죄자들 심리를 낱낱이 파헤치려는 4MC 날카로운 눈빛이 그대로 담겼다.
돋보기를 든 채 범죄 사건을 꿰뚫어 보는 서장훈, 예리한 질문들로 권일용 교수 칭찬을 한몸에 받았던 김민아, 엉뚱한 답변으로 시청자들 웃음을 자극했던 이진호. 각자 개성 가득한 포스터는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따뜻한 마음과 공감 능력이 뛰어난 권일용 교수는 포스터 촬영 당시 사건 서류철을 들고 냉철한 눈빛으로 '비밀 범죄심리분석관'을 양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더 이상 '신입'이 아닌 '경력직'으로 돌아온 이들. 훨씬 치밀해지고 악랄해진 범죄자들 추악한 범죄 행각과 이들을 맹추격하는 출연진 한층 나아진 추리 실력이 관전 지점으로 꼽힌다.
매회 1인 초대 손님도 '집단 정보 수집'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29일 예정된 1화 초대 손님으로는 EXID 하니(안희연)와 공개 열애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참여한다. 함께 공개된 초대 손님 짧은 영상 속 양재웅은 "범죄를 다루는 방송을 통해 정보는 얻되, 여러분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 쪽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주했으면" 이라며 정신과 전문의다운(?) 소감을 밝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 심장을 쥐락펴락할 '풀어파일러2'는 29일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