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기사입력 2023.01.1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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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3일(금)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은 안전한가?'라는 제목으로 국회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노총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참사를 통해 확인된 부실한 국가적 재난 대응 시스템과 이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도도 높아짐에 따라, 정치권과 머리를 맞대고 반복되는 인재형 재난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다양한 해결방안 제시하고, 이를 통해 법과 제도의 신설 및 정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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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대한민국 국민은 안전한가?' 토론회는 공노총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오영환, 진선미, 장경태 의원과 공동 주최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우리는 지난 1029 참사를 지켜보며 '나는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됐다고 주장했다.

 

재난안전법이 제정된 지 2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위험과 재난 앞에 항상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내고, 대한민국의 안전과 위험을 공론화하여 구멍이 뚫린 부분을 하나하나 수선에 꼭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는 위험의 예방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하는지, 예방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는 어떻게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것인지 재난 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이 제안으로만 그치지 않고 꼭 실천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정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공무원노동조합도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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