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상견니' 내한 3인방 무대인사 1분 만에 전석 매진

기사입력 2023.01.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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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멀티버스 환상 연애물 '상견니'가 내한을 공식화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주인공 3인방과 제작진이 참여하는 무대인사가 예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돼 화제를 모은다. 

 

대만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환상 연애물로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개봉 3주 만에 한화 약 682억 원 영화 순위 돌파, 대만 개봉 17일 만에 8,888만 대만 달러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열풍급 흥행세는 내한 소식과 함께 영화에 대한 더욱 뜨거운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영화 주인공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주 제작자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와 함께 한국에 방문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언론,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펑난소대라 불리는 주인공 3인 배우들이 완전체로서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번 내한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 예매가 진행된 무대인사 행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내한 첫 날인 1월 26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 5회차 모두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대만 최고 여배우 가가연, 아시아 여심을 훔친 허광한, 떠오르는 스타 시백우까지 주인공 3인방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주 제작자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절호 기회가 '상친자'들은 물론 예비 관람객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펑난소대'와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상견니' 팬들은 예매 사이트에 일시적 마비 현상을 만들어내며 개봉 1주 전부터 아시아 흥행 돌풍 '상견니' 열풍 상륙을 알리고 있다. 

 

한편 무대인사 다음 날인 27일, 28일 주요 시간대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를 휩쓴 흥행작 타임슬립 연애 원작 드라마 '상견니'부터 펑난소대 재회를 기다려온 팬들은 한국 개봉 전부터 '해외 원정'을 불사하며 대만에서 열린 무대인사와 팬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개봉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며 예매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봉 1주 전부터 느껴지는 남다른 흥행 열기 영화 '상견니'는 1월 25일 국내 개봉 직후 다음 날인 1월 26일 완전체로서 한국에 방문해 한국 언론 및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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