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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데스노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흑백 대비로 강렬함을 더했다. 만화를 뚫고 나온 듯한 디자인에 개성 강한 캘리그래피를 더했다. 야가미 라이토, 류크, 아마네 미사는 블랙, 엘(L)과 램은 화이트로 대비되는 흑백 색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스노트'를 손에 쥔 채로 압도적인 품격을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야가미 라이토 역 홍광호.고은성,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두운 위세를 내뿜고 있는 엘 역 김준수.김성철은 격렬한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비롭고 범접 불가능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렘 역 이영미.장은아, 섬뜩함과 장난스러움 사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류크 역 서경수.장지후, 마지막으로 최고 우상으로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아마네 미사 역 류인아(류지은).장민제까지 각 캐릭터 서사와 매력을 한 장면에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가 작품 완벽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배역으로 함께하는 렘 역 이영미, 류크 역 장지후, 아마네 미사 역 류인아는 분장과 의상을 갖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높은 배역 일치를 보여주고 있다.
'데스노트'는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이름을 쓰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신비로운 명탐정 엘의 양보할 수 없는 두뇌 싸움을 그린 뮤지컬이다. 지난해 오디컴퍼니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작품상.연출상.무대예술상.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2월 22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