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경북] '경주', 시민 제안 프로젝트 '너도나도 프로듀서',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3.02.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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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민이 만들고, 시민과 나눈다!', 시민의 손으로 만들고 소통하는 경주 도시문화.」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 시민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제안 프로젝트 <너도나도 프로듀서> 참여팀을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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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도나도 프로듀서', 참여자 모집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너도나도 프로듀서>는 시민이 직접 경주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평소 해보고 싶었던 문화 활동을 제안하면 서류 심사를 통해 15팀 내외를 선발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시로 되어있는 시민, 경주시 소재의 직장인, 학생 등 경주 생활권자 3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문화콘텐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을가꾸기, 지역문화탐색‧기록, 기후 위기 대응 등으로 경주 문화도시와 관련된 다방면의 내용을 지원하고 경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선정팀은 팀당 100만원의 실행비를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컨설팅 ‘공유테이블’을 거쳐 보완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며, 종료 후 모든 선정팀이 참여하여 소감 및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도 진행된다. 


본 사업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허비, 하비>라는 사업명으로 실행되었으며, 문화도시 시민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제5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 <너도나도 프로듀서>로 재정비하여 진행된다.


문화도시사업단은 사업을 통해 다양성, 지속성을 갖춘 도시문화를 형성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꿈꿔왔던 도시문화를 직접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호 문화도시사업단 단장은 ‘시민의 시선으로 기획된 프로젝트가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긍정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의 자랑인 역사 문화자원을 시민분들이 새롭게 활용하기를 기대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신청서 양식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마당> 공지사항> '너도나도 프로듀서'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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