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타르』, '케이트 블란쳇',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23.02.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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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골든 글로브-베니스 영화제-크리틱스초이스 이어 또 한 번 연기 마에스트로 입증!」


케이트 블란쳇의 압도적 연기를 목격할 수 있는 대담하고 새로운 마스터피스 <TAR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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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르', '케이트 블란쳇',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모습 / 제공=유니버설픽쳐스]


<더 우먼 킹>의 비올라 데이비스, <틸>의 다니엘 데드와일러, <블론드>의 아나 디 아르마스,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 의 엠마 톰슨,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과의 경합 끝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블란쳇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기쁨과 공을 나눴다. 

 

이번 수상으로 케이트 블란쳇은 <TAR 타르>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베니스 국제 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까지 주요 영화제와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아카데미 수상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은 <TAR 타르>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 ‘리디아 타르’ 역을 맡아 권력과 욕망으로 무대와 일상의 균형을 깨트려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해외 언론으로부터 “연기 필모그래피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국내에 공개된 후,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 또한 추앙 그 이상이었다. “100%의 케이트 블란쳇(이동진 평론가)”, “케이트 블란쳇은 이번 작품에서도 압권의 연기를 선보인다. (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장악, 지배, 제압하는 배우를 만나다(박평식 평론가)”, “영화 '타르'속 미친 연기력 보여주는 케이트 블란쳇(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등 국내 언론과 평단은 물론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는 상상초월.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그녀가 받아야함(CGV 몽**)”, “완벽주의를 요구하는 불완전한 인간을 완전무결하게 지휘해내는 케이트 블란쳇.(CGV hj***m)”, “<캐롤>에서 느꼈던 케이트 블란쳇의 신들린 연기를 다시 보았다(CGV 시네****이스)” 등 관객들 또한 그녀의 연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지휘, 피아노 연주, 독일어 마스터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리디아 타르’라는 괴물 같은 캐릭터를 탄생시킨 케이트 블란쳇은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TAR 타르>에 대한 필람의 이유를 강조하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 정점의 연기를 담은 <TAR 타르>는 오는 22일(수)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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