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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해도두리의 의미처럼 가족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봉사단이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21가족, 1,072명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가족을 우선 선발한다.
봉사단 활동은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관내 복지관 배식 및 환경정화 활동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의 유명인사 묘소 역사 학습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총 4회의 봉사활동 중 3회 이상 참여한 가족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게할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한 가족문화의 확산을 위해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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