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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국회출입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용혜인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짧게 수상소감을 밝힌 후 자신의 SNS에 수상소감을 공개했다.
용 의원은 자신의 소속정당인 기본소득당을 두고 “새로운 위기가 닥치는 시대에서 국민의 삶과 존엄을 지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창당된 정당”했다고 소개하며, 기본소득당이 “당장의 민생을 챙기면서도 시대의 위기에 대안을 제시하고 전환의 계기를 만드는 정치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수상을 두고 “기본소득당의 부단한 노력과 존재 의미를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인정해주신 의미라고 자평”하며, 소수정당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언론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다당제 정치를 향한 열망을 이번 정치지도자상에서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이 대표발의한 횡재세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소개하며, 올해 횡재세법이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내년에는 입법상으로 다시 수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비영리단체인 ‘민관소통위원회(대표 이영애)’가 주최하고 있는데, 중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통의 노력을 해온 ‘민관소통위원회’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바른 정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을 제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