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고(故) 박서인집사 ‘3주기’ 추모예배 ... "이런 비극적인 일은 없어야."

기사입력 2023.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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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9일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정읍교회가 성도 고(故) 박서인 씨의 3주기 추모예배를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전북지역)정읍교회에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 및 대면예배로 진행했다.

 

지난 2020년 2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악의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각종 언론 매체와 SNS를 통해 퍼졌고, 고(故) 박서인씨는 사회적 비난과 극심한 가정불화에 시달리다 사망에 이르렀다.

 

고(故) 박서인씨는 코로나19 검사시 음성이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진 그룹에 대한 혐오가 빚어낸 사망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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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은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코로나19 관련해 감염병예방법 혐의재판에서 1심,2심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정읍교회 이용우 담임강사는 “코로나 방역책임이 정부와 지자체에 있음에도 특정 종교단체에 전가시키고 이단 프레임을 씌우는 등 사회적인 비난을 성도들과 가족들이 받게 되었다”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더 이상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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