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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역현안사업으로 2개 학교(덕암초, 삼성초)에 총사업비 74억1,110만원(▲교육부 39억3,100만원 ▲도교육청 28억9,900만원 ▲시비 5억8,11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교생이 사계절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 교과 수업, 학교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해 ▲2019년 7개 학교 ▲2020년 9개 학교 ▲2021년 8개 학교 ▲2023년 2개 학교 총 26개 학교에 105억4,3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는 20개 학교가 완공됐으며 상반기 준공 2개 학교, 하반기 이후 4개 학교가 준공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학생들의 학습권 및 교육 평등권 보장은 물론 파주시민의 부족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환경개선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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