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혁권, <밀회> 강교수 ‘떼쟁이남편’ 매력발산

기사입력 2014.03.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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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가족액터스>
배우 박혁권이 어제 저녁 방송한 jtbc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퓨쳐원)에서 또 한번 숨길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라이벌 교수인 조인서(박종훈)가 쇼팽 콩쿨에서 심사위원 후보에 있다는 기사를접하자 부인 오혜원(김희애)에게 어린애 마냥 토스트를 집어던지며 “또 뒤통수야 또”, “당신은 누구랑 사니”라고 하며 사춘기 청소년이 엄마한테 떼를 쓰듯이 징징거리며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소케했다.

 더불어 강준형은 동료교수인 김인주(양민영)에게도 정유라(진보라)를 잘 봐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는등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밀회 시청자들은 “박혁권 완전 떼쟁이”, “박혁권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대박!”, “강준형은 밀회의 청량제”, “박혁권 중2병 단단히 걸린듯”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밀회>는 매 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정 민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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