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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 <사랑은 비를 타고-Between Raindrops>가 2014년 4월 따뜻한 봄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4년 4월 12일부터 2014년 8월 2일까지 충무 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되는 <사랑은 비를 타고-Between Raindrops>는 공연제작사 ㈜팍스컬쳐가 기획 및 제작하여 기존의 형제애 중심의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세 남녀의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1년부터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매번 새로운 내용으로 바꾸어가며 관객들에게 찾아왔던 만큼 이번의 변화는 좀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도일 것이다. 원작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틀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제작사의 입장으로서는 큰 도박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쉽게 결정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사랑은 비를 타고-Between Raindrops>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케이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뮤지컬 <김종욱찾기>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룹 M-tiful의 리더 최원준을 필두로,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한류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황바울과 대학로 공연의 떠오르는 스타<화랑>의 김수민,임두환 <요셉어메이징><빨래> 이우종이 캐스팅되어 한층 더 높은 캐릭터의 완성도를 만들었으면, 뮤지컬 <디셈버-끝나지않은노래>에서 애절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조연진과 <노트르담 파리><트루시니스>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정현이 여주인공을 역을 맡게 되면서 무대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을 통한 숨은 진주들을 찾아내어 캐스팅에 합류시키면서 최고의 캐스팅을 이루어 배우들과 화합을 통해 최고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 옷을 입고 이제 또 다른 도약을 향해 힘껏 날아 오를 준비를 마친 <사랑은 비를 타고-Between Raindrops>가 어떤 내용으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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