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박보검 '서복'& 황정민.현빈 '교섭' 북미서 폭발적 사랑

기사입력 2023.04.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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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비키_영문 포스터(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서복'부터 '교섭'까지 다수 한국 영화가 북미에서 사랑받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적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영화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개별구매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600여 편 영화 중에서 배우 공유(공지철).박보검 주연 '서복'(감독 이용주)이 현재까지 누적판매건수 1위를 차지하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조사됐다. 

 

황정민과 현빈(김태평)이 호흡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이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각각 2위와 3위에 안착했다.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드라마 경우 '로맨스' 장르에 특히 집중된 반면, 영화 경우에는 다양한 장르가 고루 사랑받고 있다" 라는 것이 라쿠텐 비키 관계자 설명이다.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외에도 미국 사회에 정착한 아시아계 이주민들 삶과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그리며 오스카 수상 등 호평을 받은 영화인 'Everything Every where All at Once(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등도 4위와 19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인상적이다. 

 

라쿠텐 비키_영문 포스터(2).jpg

 

라쿠텐 비키는 지난 2021년 3월 영화 VOD 서비스를 북미(미국&캐나다)에서 개시했으며, 한국 영화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영화를 서비스 중이다. 다양한 최신작 영화들 인기와 더불어 '청년경찰', '범죄도시', '사자', '쌍화점' 등 이전 개봉한 영화들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지 한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제적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현재 한국 드라마 '청춘월담', '꽃선비 열애사', '모범택시2' 및 K-POP 오디션 예능인 '보이즈 플래닛', '피크 타임' 등을 제공 중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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