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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하고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 보조금 관리 조례 및 규정 △예산편성과 운용평가의 업무 흐름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 △보조금 지출 및 증빙자료 등 지방보조금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7월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이 시행된다. 과거에는 별도 운영 시스템이 없어 자격검증 및 중복·부정수급 관리가 어려웠으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검증이 가능해져 부정수급이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보조사업자는 “보조금과 관련해 회계 처리를 할 때 궁금한 게 생겨도 문의 할 곳이 없었는데 보조금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 앞으로도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이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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