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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이영하가 뮤지컬 ‘샤먼아이’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2일 오후 뮤지컬 ‘샤먼아이’의 홍보를 담당하는 샘컴퍼니에 따르면 이영하가 이날 오전 9시45분 경 공연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해 다리 부상을 입었다.
이영하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지만 공연 출연 자체가 불투명하게 되면서 아빠 도깨비 역에 함께 캐스팅된 김학도가 원 캐스팅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
난장뮤지컬 ‘샤먼아이’는 구리아트홀 상주단체인 ‘해미 뮤지컬 컴퍼니’ 제작 공연으로 경기도 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최초 해외 바이어 초청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샤먼아이’는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직접 초청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해외 시장 개척을 모토로 한국의 전통적 샤머니즘과 토속 신앙을 기반으로 세계 속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획 창작 뮤지컬이다.
한편 박해미, 김학도, 이재은, 최국, 태미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샤먼아이’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구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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