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정경순X김고은(별), '아침마당' 출연해 모녀 호흡 선보여

기사입력 2023.04.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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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KBS1 아침마당 캡처_제공 KBS.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인 정경순과 김고은(별)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모녀 호흡을 선보였다. 

 

18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엄마 역을 맡은 정경순과 딸 미영 역을 맡은 김고은(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순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해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 작품이고 우리 삶을 다룬 작품이다. 우리가 자주 듣던 유행가를 뮤지컬에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사를 작품 상황에 맞게 바꾼 만큼 더 깊은 감동과 몰입을 느낄 수 있다." 며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딸 미영 역을 맡은 김고은(별)은 "친정엄마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서 엄마와 딸만 공감하는 내용은 아니다. 딸을 키우시는 아버지, 엄마를 생각하는 아들도 공연장에서 우시는 모습을 많이 봤다." 며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임을 호소했다. 

 

또한 "엄마 역에 김수미(김영옥), 정경순, 김서라(김영림) 배우가, 딸 역에 저를 비롯한 현쥬니, 신서옥이 무대에 오른다. 배역 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특별한 작품이다" 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정경순은 "뮤지컬 '친정엄마'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사실 제안을 받았을 땐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정극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연기할 때 음악과 춤이 있으니 연습자체도 즐거웠고 공연도 할 때마다 즐겁다." 며 뮤지컬 데뷔 무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김고은(별) 또한 "처음에는 못한다고 고사했었다. 연습 기간도 길고, 시간도 할애해야 하는데 다른 분들께 피해가 될까 봐 고사했었는데, 오히려 하하(하동훈) 씨가 이런(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선생님들과 연기하는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엄청 밀어줬다." 며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연되어 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냈다. 작품은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유행가에 작품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새로운 곡들을 통해 작품에 신선함을 더한다. 또한 최근 4대 가족이 티켓 한 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현장할인 이벤트인 '할무이가 간다'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 이목을 끌고 있다. 

 

김수미(김영옥), 정경순, 김서라(김영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이시강(곽용환), 김도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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