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4월 24~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기사입력 2014.04.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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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제공- 국립오페라단)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국립오페라단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라 트라비아타>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로, 파리 사교계 고급 매춘부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이 귀에 익숙하고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음악과 극 속으로 인도한다.

2006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공연 지휘는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에 의해 발탁돼 말러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루체른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 등으로 활약한 파트릭 랑에가 맡는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소프라노 리우바 페트로바와 조이스 엘 코리가, 알프레도는 테너 이반 마그리와 강요셉이, 제르몽 역엔 바리톤 유동직과 한명원이 나온다.

이밖에 플로라 역에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가스통 자작 역은 테너 민경환, 두폴 남작 역은 바리톤 한지만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문의 02-586-5284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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