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톡!] 『친정엄마』, 5월 '가정의 달', 가장 잘 어울리는 ‘필수관람작’ 입소문.

기사입력 2023.05.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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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가족 관람객의 폭발적 관심!', 눈물+콧물의 감동 스토리.」


뮤지컬 '친정엄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필수관람작의 면모를 굳히며 인기리에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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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정엄마', 공연 모습 / 제공=수키컴퍼니]


엄마와 딸의 솔직하고 뭉클한 이야기를 그려낸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5월의 추천 뮤지컬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지난 3월 막을 올린 작품은 역대급 시즌이라는 찬사와 함께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의 대형 무대를 활용하여 확장된 스케일, 감동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무대, 배우 등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 냈다.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과 장면으로 펼쳐낸 작품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켰다.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었다'라는 메시지로 시작되는 작품은 '엄마'인 봉란 역시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사랑과 애틋함을 드러내며 세상의 모든 '딸'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작 중 '딸' 미영이 결혼 후 딸 유빈을 낳고 기르며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다.


특히 작품의 서정적인 서사는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녹여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멜로디와 흥겨움을 이끌어냈다. 

 

익숙한 가요들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만나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애틋한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는 감성을 전하는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여기에 한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따뜻한 가족애를 완벽하게 풀어내는 배우들의 열연도 뜨거운 인기몰이의 이유로 꼽힌다. 

 

초연부터 10년이 넘는 동안 '친정엄마'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를 필두로, 정경순과 김서라는 딸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엄마의 면모를 통해 눈물샘을 자극한다. 

 

여기에 별(김고은), 현쥬니, 신서옥은 시원하고 자신감 넘치는 딸 미영으로 분하여 작품의 다채로운 서사에 매력을 더한다. 

 

또한 아내를 사랑하지만 엄마를 당해내지 못하는 사위 역으로 김형준(SS501), 이시강, 김도현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했으며, 최정화와 한세라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며느리와 그 집안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시어머니 역으로 큰 활약을 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5월 9일과 15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앞두고 있다. 

 

'친정엄마'의 공연 현장을 생생한 담아낸 이번 스트리밍 상연은 세계 각지 교민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은 물론 추억의 노래를 통해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들과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4대 가족은 티켓 한 장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할인, 3대 가족은 예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3대&4대 가족 포토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정의 달에 꼭 관람해야만 하는 필수관람작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친정엄마'는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6월 4일까지 공연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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