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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브라질 최고의 작가인 J.M 바스콘셀로스가 1968년에 발표한 이래 전 세계 32개 이상의 나라에서 출판된 후 수천만부가 팔리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드디어 영화화 되었다. 1998년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수상작 <중앙역>의 각본을 쓴 '마르코스 번스테인'이 연출을 맡은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소설을 통해 전세계 독자들에게 전달했던 따뜻한 웃음과 깊은 감동에 아름다운 영상을 더하여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사랑을 되새기는 영화로 재탄생 했다.
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마저도 처음으로 알려준 비밀친구 뽀르뚜가 아저씨와 함께한 제제의 생애 가장 행복했던 첫 성장통을 담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7회 로마영화제, 14회 리오국제영화제, 17회 부천영화제에 출품되어 관객들에게 미소와 눈물을 함께 안겨주었다.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오는 5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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