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돌란 신작 ”탐엣더팜”, 5월 22일 개봉

기사입력 2014.05.10 23:3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인사이드 르윈>보다 빠른 19초의 매진 기록으로 2014년 다양성영화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탐엣더팜>이 5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탐엣더팜>은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고, 그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연인의 마을을 찾아가게 된 탐(자비에 돌란)이 그의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뒤틀린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 심리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하트비트> 이후 3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자비에 돌란을 중심으로 금발의 자비에 돌란의 젖은 머릿결과 흔들리는 눈동자가 심리적 불안감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자비에 돌란의 뒤로 비치는 손은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내고, “자비에 돌란 최고의 작품!”(Indiewire), “칼날처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Variety)와 같은 카피는 전세계의 극찬을 받아낸 자비에 돌란의 첫 심리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너의 그림자가 머무는 곳’ 이라는 태그라인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게 된 주인공과 남겨진 이들이 느끼는 그리움을 그려내며 과연 사랑을 잃은 상실감과 스릴러 장르가 어떤 조화를 이뤄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은밀한 폭력과 숨겨진 비밀 속으로 스며드는 범상치 않은 심리 스릴러!”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프로그래머), “사랑이라는 단어에 할애된 신비감이 주체를 얼마나 맹목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감각적으로 보여준다!”(씨네21 김지미 기자), “자비에 돌란 최고의 작품!”(Indiewire), “자비에 돌란의 가장 성숙된 영화이자, 복잡하지만 기이하게 로맨틱한 영화”(Littlewhitelies), “칼날처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화려한 빈티지 미학으로 탄생시키다.”(Variety), “긴장감 넘친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함! 섹시한 스릴러 영화!”(Time Out) 등 전 세계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탐엣더팜>은 사랑을 알기 전에 거짓말을 먼저 배워야만 했던 이들의 상실감과 불안을 독특한 심리 스릴러로 그려내며 오는 5월 22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