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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면암 최익현 선생의 혼과 정신을 담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고귀한 역사적 인연을 공통분모로 하여 자매결연을 맺고연 2회 이상 상호 교류와 수시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신북면과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각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북면 제1633부대 체험행사 및 신북면 대표 관광지인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최관규 신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자매결연사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양 도시의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행정에서도 포천시 신북면과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원활히 협력하고 소통하여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번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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